1. 포세린 타일과 폴리싱 타일의 차이점
포세린 타일은 Porcelain Tile 로 번역하면 자기질 타일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이 자기질 타일 중에서 표면에 유약처리가 되지 않아 광택이 없는 타일을 포세린 타일이라고 한다. 높은 온도에서 만들어지는 특성상 함수율이 낮고 외부 충격에 강하다.
폴리싱 타일은 Polishing Tile 로 포세린 타일의 표면을 연마에 광택을 낸 타일이다. 광택이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며, 물을 쓰는 공간에 사용할 경우 미끄러질 수 있다.
2. 바닥타일 시공 방법
첫 번째로 바탕이 될 방통면의 오염부나 이물질을 제거한다.
두 번째로 바닥 방통면 위에 붙임 몰탈을 시공한다.
세 번째로 붙여진 몰탈 위에 일정한 먹줄과 간격을 고려하여 타일을 붙인다.
마지막으로 부착된 타일 위에 줄눈을 시공하고 보양을 해준다.
3. 풀바디 타일이란?
타일 풀바디란 타일의 표면에만 코팅이나 패턴을 입히지 않고 내부까지 코팅과 패턴을 입힌 타일이다. 이 때문에 절단된 단면이 타일 표면과 동일하게 보이는 타일을 풀바디 타일이라고 한다.
절단된 단면의 표면까지 동일하게 보이기 때문에 거실 바닥뿐만 아니라 계단이나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 상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4. 타일 졸리컷이란?
일반적으로 타일과 타일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에 사용되는 방식이다. 코너비드를 사용하는 대신 타일 모서리를 45도 각도로 컷팅하여 서로 맞대어 마감하는 방식을 타일 졸리컷이라고 한다.
코너비드가 없이 시공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유지관리에는 신경을 써줘야 타일 이가 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미관상 굉장히 훌륭하다.
마무리
바닥에 타일을 마감할 경우 가장 중요한 점은 타일의 질감과 크기입니다. 무조건 이태리 제품의 타일이라고 해서 좋다기보다는 내가 연출하고 싶은 공간의 분위기를 고려하며 타일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인도제품과 중국제품에도 가성비가 좋은 타일이 많으니 직접 코디하기가 어렵다면 타일 전문가나 설계사무소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거실 바닥에 시공되는 타일의 권장 크기는 600×600, 600×1,200 크기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600×1,200의 경우 타일의 노무비가 많이 상승되는 것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줄눈도 상당히 중요한데 국산 쌍곰 줄눈의 경우 칼라칩이 다양하지 않으므로 아덱스 제품을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편은 벽 마감 (도배, 도장)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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